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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 “순이익대비 주가 수준은?”

23.06/30
스톡워치

PER(주가수익비율)은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누어 구하는데요. 이 지표는 현재 주가 수준을 주당순이익(EPS)과 비교해 알아보기 위해 사용합니다. 




■ PER에 관한 핵심 3가지


1. PER을 통해 순이익 대비 주가가 ‘고평가’인지, ‘저평가’인지 알 수 있어요. 보통 PER이 낮으면 ‘저평가’, 높으면 ‘고평가’라고 합니다.

2. PER은 내 투자금을 회수하는 데 걸리는 기간을 알려줍니다. PER이 10배라는 건, 투자금을 회수하는데 10년이 걸린다는 뜻입니다.

3. PER의 역수는 기대수익률을 뜻합니다. PER이 8배면, 기대수익률은 12.5%입니다. 10배라면 10%, 25배라면 기대수익률이 4%가 됩니다. 


■ 투자용어 이해하기


1. 주가가 주당순이익(EPS)의 몇 배에 거래되고 있는 지를 나타냅니다. 만약, PER이 10배라면, 현 주가는 EPS의 10배에 거래되고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2. 보통 PER이 10배 이하면 ‘저평가’라고 말합니다. 

3. PER은 비교할 때 빛이 납니다. 특히, 같은 업종에 속한 ‘경쟁사’와 비교할 때 유용합니다. 만약 특별한 이유 없이, 관심 종목의 PER이 경쟁사 PER보다 낮다면 좋은 투자 기회일 수 있습니다. 

4. 또한, PER은 과거 수치와 비교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A종목의 과거 PER의 평균이 10배였는데 현재 8배라면,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5. PER은 현재와 미래PER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주가는 미래 이익을 반영하려는 속성(이를, 선행지수라고 한다)이 있기 때문에, 미래 순이익을 활용해 PER을 계산해 사용하면 더 유용합니다. 다만, 미래 순이익은 예상을 해야 하기 때문에 ‘틀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래PER이 부정확할 수 있다는 한계점도 반드시 기억하세요!


■ [아하!] PER 이야기 


일상에서 '본전'이라는 말을 자주 씁니다. 2만원 대 뷔페만 가도 본전을 뽑아야 한다며 과식을 하기 일쑤인데요. 몇 백, 몇 천만원 이상 투자하는 주식의 경우는 어떨까요? 매수한 시점보다 주가가 하락했다가 다시 그 가격을 회복하면 본전을 찾은 것일까요?


주식에서의 본전은 매수가만 보기보다는 기업의 이익 창출 능력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기업의 존재 목적이 돈을 버는 것이기에 투자금 대비 얼마나 목적을 잘 달성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하죠. 이번 아하! 글의 주제가 바로 주가와 이익을 함께 비교하는 'PER'입니다.


PER은 'Price Earning Ratio'의 줄임말로 Price는 주가, Earning은 수익, Ratio는 비율을 뜻합니다. 주가를 수익(순이익)으로 나눈 비율이지요.


주가와 수익의 단위가 통일되어야 하므로 시가총액(1주당 가격에 발행주식수를 곱한 값, 기업의 전체 가치)을 1년 순이익으로 나누거나 1주당 가격을 주당 순이익(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으로 나눠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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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R(Price Earning Ratio, 주가수익비율)


= 시가총액 / 순이익


= 1주당 가격(주가) / 주당 순이익(EPS)


- 시가총액: 주가 X 발행주식수 = 주식시장에서 평가받는 기업의 가치

- 순이익: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들어온 돈(매출액)에서 모든 비용(매출원가, 판매비와관리비등)과 세금을 제외한 후 남은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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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에는 크게 3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설립 이래로 꾸준히 연간 100만원의 순이익을 내는 빵집을 300만원에 인수했다고 가정해봅시다. 이때 PER은 인수금인 300만원을 연간 순이익 100만원으로 나눈 3배입니다.


첫째, 기업을 이익의 몇 배에 샀는지 알 수 있습니다. 별일이 없다면 인수한 첫해에 이런저런 비용을 제외하고 빵집에는 100만원의 이익이 남을 것입니다. 300만원이란 가격은 매년 수중에 실제로 쥐어지는 이익의 3배에 빵집을 샀다는 뜻입니다.


둘째, 본전을 찾는 데 걸리는 시간을 알 수 있습니다. 인수한 빵집이 연간 100만원의 순이익을 꾸준히 낸다면 3년이 지나면 인수한 금액인 300만원이 모입니다. 3년 뒤엔 투자 원금을 모두 회수하게 되죠.


마지막으로 수익률을 알 수 있습니다.

첫 해의 수익률은 연간 순이익 100만원을 인수금 300만원으로 나눈 1/3, 즉 ,33%입니다. 1/3은 PER 3의 분모와 분자를 뒤집은 값(역수)이죠. PER의 역수가 바로 첫 해 수익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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